예술대학(학장 정지숙) 영상학과와 게임디자인학과는 지난 11월 28일, 뉴욕대(이하 NYU)와 협업하여 진행한 Joint Game Design Presentation(연구책임 이재준 교수)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게임디자인학과와 영상학과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기초적인 게임 이론 학습을 시작으로 글로벌게임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실제 제작 과정에 임하였다. 정지숙 예술대학장을 비롯한 영상학과, 게임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완성된 5가지의 프로토타입 게임을 가지고 NYU의 게임센터(Game Center)를 방문하였다. 뿐만 아니라 NYU Tisch 예술대학, Bobst Library 등 여러 교육시설을 견학하였고 이후 NYU 학생들과 교류하는 자리에도 참여하였다.
이날 열린 프레젠테이션에는 총 9개의 프로토타입 게임이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서로가 제작한 게임을 시연해보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게임을 전시, 시연하며 자신들의 게임의 장점과 특징을 소개하였다. 본 발표에서는 성균관대와 NYU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한 프로토타입 게임의 기획의도, 특징 그리고 플레이 화면 등을 소개하였다. 이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이 중에서 선발된 게임을 상용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약 10개월 동안 진행된 게임 제작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며 게임디자인학과와 영상학과는 또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향후 유럽 및 아시아의 유명 예술 대학과 함께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