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학 게임디자인학과는 지난 학기 진행한 ‘캡스톤게임디자인’과 ‘글로벌캡스톤게임디자인’에서 최종 선정된 기획안을 활용하여 게임을 제작하여 상용화할 것을 밝혔다.
영상학과와 게임디자인학과는 지난 23년도부터 ‘캡스톤게임디자인’ 과 ‘글로벌게임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하였다. 각 수업은 학생들에게 게임 디자인의 과정을 기획부터 실제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진행하며,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의 주제는 네이버웹툰의 IP를 소재로 게임을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기획안을 교내 선정 후, 뉴욕대학교(이하 NYU)와 주최한 공동 수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네이버웹툰 IP, ‘나의 작은 서점’을 이용한 게임을 개발하는 계약을 진행하였다.
선정된 ‘나의 작은 서점’ IP를 활용한 기획안은 향후 상용화 과정을 거쳐 실제 플레이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개발진 또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관하는 이재준 교수는 “이 프로젝트로 게임디자인학과, 영상학과 및 게임센터의 학생들과 연구원들이 게임의 개발 전 과정을 진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